단기 알바 주휴 수당, 꼭 지급해야 하나요? (조건·계산법 완전정리)
단기 알바도 주휴 수당을 줘야 할까요? 주휴 수당 조건과 기준, 계산법부터 5인 미만 사업장·주 3일 근무 사례까지 정리했습니다. 사장님이 자주 오해하는 ‘개근 요건’까지 깔끔히 설명드리니 꼭 확인해보세요.
“하루 이틀 쓰는 알바인데 주휴 수당도 줘야 하나요?”
많은 사장님들이 헷갈려하는 질문입니다. 특히 단기 알바, 단시간 근로자, 주 3일 근무 알바 같은 경우 어디까지 주휴 수당을 줘야 하는지 혼란스러우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기 알바 주휴 수당을 중심으로, 지급 조건과 계산법, 그리고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주휴 수당 뜻과 조건, 기준
주휴 수당은 근로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했을 때, 법적으로 하루치 임금을 추가로 받도록 한 제도입니다.
즉, 실제로 하루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을 성실히 근무했을 때 하루치 임금을 더 보장하는 것입니다.
- 조건: 1주 동안 약속된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 기준: 근로계약서나 스케줄에 정해진 소정근로일을 모두 출근(결근 없음)
👉 정리하면, 주휴 수당은 일정 요건을 채운 근로자에게 “일주일 근무에 대한 추가 보상”으로 하루치 임금을 더 지급하는 장치입니다.
단기 알바도 주휴 수당을 받을까?
“단기 알바는 주휴 수당 안 줘도 된다”는 오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원칙은 간단합니다.
- 일주일 이상 근무하고
-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며
- 결근 없이 소정근로일을 채운 경우
단기 알바라도 주휴 수당 지급 대상이 됩니다.
개근 요건, 사전 일정 조율 시 어떻게 될까?
주휴 수당은 “소정근로일을 개근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여기서 개근이란 무단결근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지, 지각·조퇴까지 포함해 “완벽히 만근”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사전에 사장님과 합의해 일정에서 제외된 날 → 소정근로일이 아니므로 결근으로 보지 않음
- 계약·일정에 포함된 소정근로일인데 근로자가 안 나온 경우 → 결근으로 간주, 개근 요건 깨짐 → 주휴 수당 지급 불가
즉, 중요한 건 해당 근무가 ‘소정근로일’에 포함되느냐 여부입니다.
대타로 나온 근무처럼 원래 스케줄(소정근로일)에 없던 근무는 주휴 수당 계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주휴 수당은 계약된 소정근로일만 기준이 됩니다.
특별한 상황별 주휴 수당
5인 미만 사업장
“우리 가게는 직원이 3명밖에 안 되니까 주휴 수당 안 줘도 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으시죠?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휴 수당 지급 의무는 있습니다.
주 3일 근무 알바
주 3일만 일해도 주 15시간 이상이면 주휴 수당 대상입니다.
예) 하루 6시간 × 주 3일 = 18시간 → 지급 대상
단시간 근로자 주휴 수당
단시간 근로자라도 주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면 주휴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주휴 수당 계산 예시
주휴 수당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휴 수당 = (1주 근로시간 ÷ 40시간) × 8시간 × 시급
= 주 근로시간 × 20% × 시급
단, 1주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만 주휴 수당이 발생합니다.
- 예시 1: 시급 10,000원, 주 20시간 근무→ 20시간 × 20% = 4시간분→ 주휴 수당 = 40,000원 (조건 충족, 지급)
- 예시 2: 시급 10,000원, 주 30시간 근무→ 30시간 × 20% = 6시간분→ 주휴 수당 = 60,000원 (조건 충족, 지급)
- 예시 3 (조건 미충족): 시급 10,000원, 주 12시간 근무→ 주 15시간 미만 → 주휴 수당 없음
👉 즉, 주 15시간 이상 + 소정 근로일 개근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충족한 경우에만 “근로시간 × 20% × 시급”을 지급합니다.
주휴 수당 미지급 신고, 사장님이 두려워하는 상황
계약서 없이 운영하다가 알바가 퇴사 후 “주휴 수당을 못 받았다”며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과태료는 물론, 그동안 미지급된 수당을 한꺼번에 지급해야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두두키로 실수 없는 주휴 수당 관리
두두키는 직원의 출근 기록을 기반으로 주휴 수당 지급 조건을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 단기 알바든, 주 3일 근무 알바든, 5인 미만 사업장이든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 반영
- 대타 근무처럼 소정 근무일에 없던 일정은 주휴 수당 산정에서 제외 가능
- 급여 정산 시 누락 없이 반영 → 미지급 신고 위험 최소화
- 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정산까지 한 번에 해결
결론
- 단기 알바라도 조건만 충족하면 주휴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 5인 미만 사업장, 주 3일 근무, 단시간 근로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 주휴 수당 지급 여부는 소정 근로일 개근 여부가 기준이며, 사전 일정 조율로 빠진 날은 결근으로 보지 않습니다.
- 미지급 시 신고로 이어지면 사장님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 두두키를 사용하면 주휴 수당 계산을 자동화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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